갤럭시 폴드는 얼마전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폴드라는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면이 반으로 접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아이폰 이후의 최고의 혁신이라는 표현으로 갤럭시 폴드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폰의 혁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반으로 접히는 만큼 반으로 접으면 기존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고, 접힌 화면을 펼치면 기존의 스마트폰 보다 훨씬 넓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카카오톡을 하면서 웹서핑을 한다거나 넓은 화면으로 유튜브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뿐만 아니라 화웨이, 샤오미 등의 다양한 제조사에서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디스플레이의 완성도나 기술적 난이도가 더 높은 인폴딩 방식의 삼성의 갤럭시 폴드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삼성 외의 다른 제조사는 디스플레이가 밖에 있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했는데 그 덕분에 내구성의 문제가 있고 실제로도 화면의 접히는 부분이 일그러지는 (주름이 잡히는) 문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즉 사실상 현재 실사용이 가능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 폴드가 유일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갤럭시 폴드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된 만큼 200만원 이상의 가격대가 책정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선뜻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갤럭시 폴드 가격 및 스펙, 출시일, 예상되는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2개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별도로 추가된 4.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즉 화면을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는 4.6인치의 디스플레이응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7.3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삼성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최대 20만번까지 내구성이 인증되었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 모델은 5G 이동 통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 사양의 AP와 배터리 용량, 대용량 ROM과 RAM을 장착하여 성능 면에서는 그 어떤 스마트폰에 비교해도 절대로 꿇리지 않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와 삼성전자의 One UI 소프트웨어를 탑재됩니다. 지원되는 앱들은 디스플레이간의 레이아웃 전환이 가능하며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의하면 첫 발매는 미국 기준 2019년 4월 26일을 기점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출시일이 5월경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는 사전 예약일에 대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 욕구가 크지 않으신 분이라면 시간적인 여유를 두시고, 실제 발매 후 사용자들의 평가를 살펴보신 후 구매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갤럭시 폴드는 총 4가지의 컬러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 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내장 용량은 모두 동일하며 색상에 따른 가격의 차이는 없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총 3개의 디스플레이 (외부 1개, 내부 2개)를 장착했기 때문에, 반으로 접으 상태에서는 외부 디스플레이로 이용할 수 있고,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는 7.3인치의 대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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